[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태양광과 지열의 KS 품목별 인증기관으로 추가 지정됐다.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소장 노상양)16신재생에너지설비 KS인증 제품시험 위탁업무기관 추가지정 및 신규품목기관 지정계획에 따른 시험기관을 공고했다.

이번 공고에 따라 KS인증 신재생에너지 품목 중 지열분야 -물 지열원 열펌프유닛(KS B 8292)’ 시험기관에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태양광분야 태양광발전용 마이크로인버터(KS C 8560)’ 시험기관에는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이 선정됐다.

또한 태양광분야 결정질 실리콘 태양광발전 모듈(KS C 8561)’박막 태양광발전 모듈(KS C 8562)’ 시험인증기관에는 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선정됐다.

신재생에너지센터는 이날 신재생에너지설비 KS인증 신규품목에 대한 제품시험 위탁업무기관 지정계획을 추가로 공고하고 태양광분야 건물일체형 태양광 모듈(BIPV)-성능평가 요구사항(KS C 8577)’ 품목에 대한 신규 인증기관 모집을 시작했다.

신청자격은 국가표준기본법 제23조에 따라 인정을 받은 공인시험·검사기관으로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오는 22일까지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육성실(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포은대로 388번지, 우편번호 16842)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접수하면 된다.

신재생에너지센터는 위탁기관 신청접수를 마무리한 후 2월 중 서류검토와 신청기관 현장확인에 돌입하며 인증위원회의 공개평가를 통해 3월 위탁기관을 지정할 예정이다. 현장확인은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전문가와 센터 관계자가 신청기관의 시험장소를 방문해 KS Q ISO/IEC 17025 기준에 적합한지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신재생에너지센터 육성실 표준·인증팀(전화 031-260-465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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