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윤종근)이 홈페이지 서비스 관련 우수한 개인정보보호 체계 구축으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개인정보보호 인증(PIMS: Personal Information Management System)을 받았다. 전력그룹사 최초 PIMS 기준 인증 획득이다.
‘개인정보보호 인증제도’는 기업이 개인정보 보호활동을 위한 일련의 체계를 구축했는지 점검하는 제도로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필요한 법적 요구사항을 포함해 3개 분야 119개 항목에 대해 충족할 경우 인증을 부여한다.
남부발전은 개인정보보호 수준향상을 위해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수립, 자체 실태점검 강화와 개인정보규정 및 지침을 정비하는 등 개인정보 관리체계를 지속 개선해 이번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최근 잇따른 개인정보 유출사건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남부발전의 이번 인증 획득은 개인정보 관리체계와 보호조치를 제대로 갖춰 국민의 개인정보를 소중히 다룬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이에 인증 획득으로 남부발전은 국민들이 남부발전 홈페이지를 보다 안심하고 이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식 기획관리본부장은 “남부발전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 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관리체계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