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인권 경춘에너지 대표(가운데)가 LPG판매에 따른 kg당 1원을 적립하고 고철 등을 판매한 돈을 모아 화도읍과 동부희망케어 등에 전달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경기도 소재 LPG판매소인 경춘에너지가 LPG를 판매할 때마다 kg당 1원씩 적립해 이를 남양주 화도읍과 동부희망케어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인권 대표는 “지난 200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6년째 성금을 기탁하면서 행복과 기쁨을 나눌 수 있어 보람된다”고 말했다. 

LPG사용이 많은 음식점이 도시가스를 사용하게 될 뿐 아니라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어려움이 적지 않은 것이 현실이지만 늘 해오던 기부를 그만할 수 없고 소액으로 이웃과 함께할 수 있어 다행스럽다고 설명했다.

경춘에너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체 LPG판매량에 kg당 1원을 적립한 250만원과 LPG시설을 개선하면서 생긴 자투리, 고철 등을 모아 판매한 35만원을 김승수 화도읍장과 최정선 동부희망케어에 전달해 한파가 지속되는 겨울 날씨에 모든 것이 꽁꽁 얼지만 마음이라도 따뜻하길 기대하며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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