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식 KCL 원장(좌)과 박선국 인천중기청장이 ‘EMC 적합성센터 관리위탁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김경식, 이하 KCL)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박선국, 이하 인천중기청)과 17일 인천중기청에서 ‘국유재산 관리 위탁계약을 위한 업무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탁업무계약은 KCL이 지난해 10월 인천중기청 전자파적합성(EMC) 지원센터 위탁기관 선정평가에서 최종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관련 업무의 효율성 및 신뢰성을 확보해 중소기업의 전자파 품질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KCL은 EMC 지원센터 위탁업무계약에 따라 △위탁대상 주요설비의 정밀·정확도 유지를 위한 외부교정 △전자파 적합성 인증을 위한 시험 및 공인성적서 발급 △전자파 적합성 사전시험을 위한 무료 설비개방 지원 △중소기업 재직자를 위한 전자파분야 기술자문 및 교육 실시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KCL이 인천중기청 EMC지원센터를 관리·운영하게 됨으로써 시험결과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전자파적합성 시험설비를 활용하는 중소기업의 편의성 및 설비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식 KCL 원장은 “KCL이 인천중기청 EMC 지원센터 위탁운영기관에 선정돼 전자파적합성 관련 제품의 원활한 시험인증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라며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시험인증 서비스 제공으로 중소기업의 전자파 품질수준 향상 및 제품 판로확대, 장비 활용, 기술컨설팅 제공 등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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