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노병욱)15일 본격적인 동절기를 앞두고 사회복지시설들을 방문해 고효율 가전제품 및 방한물품 등을 전달하고 빵나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지자체 및 관내 NGO와 협력을 통해 에너지소외계층 및 기관을 적극 발굴했으며 일방적으로 진행되는 사회공헌활동에서 벗어나 해당기관에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고 꼭 필요로 하는 물품이나 인력 등을 제공해 도움을 받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날 서울본부는 서울주택도시공사 및 NGO 단체 등과 함께 지역아동센터 및 장애우 사업장, 미혼모 가정 등을 위해 매주 무료로 빵을 제공하고 있는 다같이 함께하는 울타리’(이하 다우리’)를 방문, 빵만들기 일손을 돕고 제빵활동을 위해 사용될 가전제품 등을 기부했다.

또한 주변의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우 사업장을 방문해 직접 만든 빵과 방한물품 등을 전달하며 에너지 나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

이에 앞서 서울본부는 지난 11일에도 신한은행 성수지점 및 세종고 학생들, 일반 자원봉사자 등 총 60여명과 함께 수서 LH 1단지 아파트를 방문, 단지 내 장애우 및 차상위 계층 등 에너지취약계층 200가구를 대상으로 현관문 문풍지 시공 및 고효율 LED 조명기기 교체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한 바 있다.

서울본부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에너지 소외계층 분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 추진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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