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ady2spray’ 도장 로봇시스템.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듀어코리아(Dürr Korea)24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 ‘2017 금속산업대전에 참가해 ‘ready2spray’ 도장 로봇시스템을 선보인다.

이 신기술은 소형 로봇을 이용하는 일반 산업용 도장 자동화 통합 솔루션으로 듀어는 도장 기술을, 쿠카(Kuka)는 로봇 제작을 담당해 공동 개발했다. 시장에서 유일무이하게 로봇의 조정, 테스트가 완료된 솔루션으로 목재, 플라스틱, 유리, 금속의 도장 작업에 주요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듀어 시스템(Dürr Systems AG) 대표인 한스 슈마허 박사(Dr. Hans Schumacher)일반 산업분야에서도 생산품을 최고의 품질로 그리고 완전 자동화된 방식으로 도장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솔루션은 시장에서 완전히 새로운 제품이라며 이 솔루션은 듀어의 제품 포트폴리오에서 일반 산업분야의 고객을 위한 소형 도장 로봇부분을 완벽하게 충족시켜줄 것이라 전했다.

이 시스템은 최첨단 도장기술이 탑재된 6축 소형 로봇으로 구성된다. 도장기술은 다양한 장비 사양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고객의 프로젝트 특성에 맞게 개별적으로 구성된다. 듀어에서 모든 구성 요소를 최적으로 조정, 사전 시운전까지 모두 완료해 시스템은 즉시 도장 작업에 사용 가능하다. 때문에 신속하게 설치 가능하고 도장의 높은 품질을 유지할 수 있어 공정의 효율성 또한 보장된다.

‘ready2spray’ 로봇은 용제와 수성도료, 1액형 및 2액형 도료를 도포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최적화된 정량 펌프, 도료 압력 조절기 및 칼라 체인지 장치를 장착했으며 요구사항에 따라 Dürr EcoGun 제품군의 오토건(에어 스프레이 또는 에어리스) 또는 EcoBell 제품군의 정전벨 도장기도 장착된다.

소형 산업용 로봇 ‘ready2spray’는 산업 도장분야의 신제품으로 크기가 작으며 사전 설치된 도장 기술을 사용한다. 통합 콘셉트에는 로봇의 모션 제어 및 공통 제어 캐비닛에 들어있는 도장 프로세스 제어도 포함돼 인더스트리 4.0에도 완전히 적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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