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유상희)는 고도화된 성과관리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통합성과관리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9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통합성과관리시스템은 조직의 비전과 중장기 경영목표가 연계된 성과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통해 계통운영·시장운영·수급계획이라는 기관의 핵심 주요업무와 연계한 개인별 성과목표까지 관리하기 위한 성과관리 체계다.

이번 시스템 도입사업은 산재돼 있는 성과관리 업무를 통합하고 제한된 기관의 자원을 경영목표 및 경영전략에 따라 선택·집중해 성공적인 성과결과를 도출하고 직원 개개인의 성과목표 달성이 조직의 경영목표 달성으로 귀결될 수 있도록 전사적으로 추진됐다.

전력거래소는 지난 6월말 통합성과관리시스템 개발이 완료된 후 2개월간의 시범운영 과정을 통해 직원의 개선의견을 적극 반영해 신규 시스템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으며 총 5회에 걸쳐 직원 교육을 실시해 성과체계에 대한 이해도와 시스템 활용도를 최대화했다.

전력거래소 성과관리업무의 관계자는 “통합성과관리시스템 도입으로 성과중심의 조직문화 구현과 조직의 생산성 향상을 통해 회원사와 국민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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