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도시가스가 신규 출시한 ‘모바일고객센터 앱’ 화면.
[투데이에너지 조재강 기자] 서울도시가스(대표 박근원)는 지난 25일 고객들이 모바일 상에서도 더욱 편리하게 가스 요금을 관리하며 민원 상담이 가능토록 고객센터 기능을 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 한 ‘모바일고객센터 앱’을 새로 출시 했다고 밝혔다.

새로 런칭되는 서울도시가스 ‘모바일고객센터’ 서비스는 기존의 단순 청구서 조회 기능에서 벗어나 요금납부, 실시간 요금계산, 자가검침, 방문 예약 그리고 요금할인, 자동이체 업무 등 각종 신청 업무가 가능하다.

또한 안전관리 신고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도시가스 관련 대부분의 업무를 모바일 상에서 소화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특히 가스·전기 요금 청구서를 하나의 앱에서 조회 및 가스요금을 신용카드 8개사, 은행 5개사에서 납부 가능토록 해 요금결제 기능을 확대 지원, 모바일 결제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24시간 민원상담이 가능한 인공지능 챗봇 기능을 적용한 상담톡 서비스 도입도 눈에 띈다. 챗봇이란 인공지능 로봇과 채팅을 통해 가상의 대화상대와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것을 말한다.

이 기능의 도입으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민원업무처리가 가능해져 이미 공식 오픈 전부터 베타버전을 체험한 고객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도시가스 모바일고객센터는 25일부터 앱 마켓에서 서울도시가스로 검색해 설치가 가능하다.

박근원 서울도시가스 대표는 “모바일고객센터를 통해 원할 한 민원 해결뿐만 아니라 미래 지향적인 고객과의 소통 채널로서 한 층 더 높은 고객서비스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서울도시가스는 앞으로도 고객의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이사정산 서비스 운영 등 고객에게 유익한 부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모바일고객센터’를 통한 서비스를 확대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도시가스는 서울시 강서구 등 11개구와 경기도 고양시, 파주시, 김포시 지역 214만 가구에 년간 약 19억m³의 도시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공급배관망은 총 4,300여 km를 구축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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