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아가는 조선기자재 동행 프로그램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직무대행 박희성)은 조선기자재 상생협의체 회원 23개사를 대상으로 총 4차에 걸쳐 설비부서 직원이 기업 현장을 방문하는 맞춤형 ‘찾아가는 조선기자재 同幸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당진화력본부 정비담당 실무자와 조선기자재업체와의 소통 및 기술교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해당분야 전문지식 배양 및 적용품목 확대를 통한 연구개발과제와 현장적용 구매가능 제품 발굴 등 실질적 지원을 위해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조선기자재업체의 관계자는 “실제 발전소 현장에 적용 가능한 품목 및 설비에 대한 정보를 얻기 어려웠는데 설비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기술 및 중소기업 지원제도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줘 향후 제품 판로개척 및 기술개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동서발전은 현장 애로 및 건의사항 수렴을 통해 조선기자재 협력회사의 발전분야 신사업 진출, 사업다각화 등 실질적 지원 방안 모색으로 신뢰문화를 구축하고 ‘가치발전 동서동행(東西同幸)’에 앞장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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