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식 KCL 원장(우)과 황화성 한국장애인개발원장이 28일 ‘중증 장애인생산품의 품질향상과 시장경쟁력 제고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김경식, 이하 KCL)이 중증장애인생산품 및 생산지원에 앞장선다.

KCL은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황화성, 이하 장애인개발원)28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장애인개발원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의 품질향상과 시장경쟁력 제고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최고의 시험·인증기관인 KCL과 장애인복지 핵심 관리기관인 장애인개발원이 협력해 중증장애인생산품의 품질 향상 및 공공구매시장에서의 제품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은 중증장애인생산품 필수 품질인증·시험·검사에 소용되는 비용 감면과 생산품의 품질 향상을 위한 기술정보 및 교육·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

이 외에도 양 기관은 장애인 복지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전문성을 활용한 교류 및 협력을 적극 추진하고 향후 양 기관의 업무범위 확장에 따라 지원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김경식 KCL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증장애인생산품의 시장경쟁력이 강화되고 판로가 확대됨으로서 더 많은 장애인들이 자립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KCL은 시험인증 지원 및 네트워크를 확대해 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의 기술수준 향상 및 품질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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