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직무대행 박희성)는 한국생산성본부 및 본사에서 협력 중소기업 43명을 대상으로 수출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협력 중소기업 영업 담당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수출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출실무, 타겟시장 분석, 해외 수출전략 등을 1박 2일 동안 집중교육해 중소기업의 수출역량 강화를 도왔다.
교육과정은 △해외거래선 발굴기법 등 수출실무 △수출 타겟지역 현지 이해 및 수출전략 △중소기업 해외 진출지원사업 안내 등이며 수출 유관기관인 한국생산성본부, 코트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수출전문가가 직접 강의해 교육생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동서발전의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실무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별 수요를 고려해 서울·울산 두 곳에서 진행됐다”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핵심기술개발과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해 글로벌 강소기업을 발굴하고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수출협의회를 구축하고 인도네시아, 중국 등 해외지역에 현지진출을 위한 동반성장 사무소를 개설, 제품 개발에서부터 사업화까지 현장실증을 통해 지원하는 원스탑 해외 수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