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부일 영흥발전본부 본부장(앞줄 우 4번째)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본부장 김부일)는 25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청장 조병기)과 함께 ‘노·사·정 사회적 책임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고 우수 노사문화 선도의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영흥발전본부 노·사는 신뢰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생산성 향상, 좋은 일자리 만들기, 청렴하고 깨끗한 기업문화 조성 및 지역공동체 동반성장 등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다짐했으며 중부지방 고용노동청은 책임 있는 노사관계 정립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정부를 대표해 참석한 조병기 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협력적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최고의 친환경 화력발전소로 도약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김부일 본부장은 “대화와 협력을 통한 사회적 책임 실천과 깨끗하고 모범적인 발전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최영인 대표노조 지부장은 “계속해서 변화하는 노동환경 속에서 어려움은 많지만 소통과 참여로 함께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노·사·정 사회적 책임실천 협약식을 계기로 영흥발전본부는 정부정책의 성실한 이행과 전기의 안정적 공급이라는 본업을 넘어 지역사회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이행을 선도하는 Clean & Smart Energy Complex로 도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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