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깅원도 영월에서 개최된 ‘제2차 LPG판매협회 기술위원회’ 워크숍에 앞서 박성식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플래카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소형LPG저장탱크 보급 확산으로 점차 감소하고 있는 LPG용기 판매에 대한 정부 지원 방안이 마련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국LP가스판매협회중앙회 기술위원회는 강원도 영월에서 2차 회의 및 워크숍을 갖고 LPG판매사업에 대한 정책 제안 및 규제개선 과제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LPG판매협회 기술위원회의 이번 워크숍은 김우겸 강원협회 기술위원의 제안으로 강원도 영월에서 개최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박성식 기술위원장을 비롯해 나봉완 LPG판매협회 전무를 비롯해 기술 및 자문위원들이 참석해 친목을 도모했다.

박성식 기술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술위원회의 비전과 미션을 재정립해 LPG판매업계의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야 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LPG판매사업의 근간이 되는 LPG용기 판매에 대한 정부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될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LPG판매업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다른 사업자에게도 전파돼 서로 상상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전국 각 지역에서 발생하는 LPG시장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 및 전파해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소형LPG저장탱크의 무선원격검침장치 보급이 확대되면서 발생되는 문제점와 개선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현재 다른 기술과 기준으로 LPG판매사업자에게 판매되는 무선 원격검침장비에 불편함이 대두되는 만큼 기술위원회 차원에서 기술표준화방안을 마련해 이를 일반화시키는데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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