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현 SL공사 사장(좌 2번째)과 ‘2016 서울국제발명전시회’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이종수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이재현, 이하 SL공사)는 ‘2016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 발명특허 4건을 출품, 유엔세계지식재산기구(WIPO) 특별상과 금상, 은상, 동상을 각각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서울국제발명전시회는 특허청에서 주최하고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유엔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 등이 공식 후원하는 국내 유일의 국제적 발명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서 SL공사의 음폐수 바이오가스화 처리량 증대기술인 ‘음폐수의 혐기성 소화 장치’가 금상을 수상했다. 또 하수처리장 등의 슬러지를 활용, 생산된 ‘고화복토재와 악취저감재를 이용한 폐기물 복토방법’과 매립장에서 배출되는 황화수소를 현장에서 직접 저감시키는 ‘매립지의 황화수소 발생 제어시스템’이 은상, 동상을 각각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밖에 지식재산권 창출 공로를 인정받아 기관 특별상인 유엔세계지식재산기구(WIPO)상을 수상했다.

SL공사는 올해 등록된 3건의 특허를 포함, 현재까지 총 77건의 지식재산권을 취득했다.

한편 SL공사는 지난해 열린 ‘2015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도 특허 4건을 출품해 금상 2개와 은상 2개를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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