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조재강 기자] 예스코(대표 정창시)는 지난 1일 기존 GIS시스템 및 현장 모바일 기기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GIS 기반의 새로운 통합안전관리시스템을 오픈했다.
새로운 통합안전관리시스템은 12억원의 개발비를 들여 1년의 개발기간을 거쳐 구축됐으며 기존 시스템과의 차별을 두기 위해 ‘S-GIS, S-Mobile 시스템’으로 명명했다.
S-GIS 시스템은 GE의 Smallworld 5.1 기반으로 Schematic manager를 도입 및 개발을 완료했다. 이로 인해 기존에 구현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안전관리 기능을 생성했다.
또한 사고지점에 대한 차단분석 데이터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배관계통도 관리가 가능해졌다.
아울러 배관관리와 방식관리를 위한 배관DB시스템도 개발해 노후화 돼가는 배관의 체계적인 안전관리 기반 구축 등 통합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보다 체계화된 안전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
S-Mobile 시스템은 SCADA 시스템과 연계해 모바일에서 정압기실 출입 확인이 가능하고 이벤트·라인마크·상이구간 등록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굴착공사정보지원센터의 EOCS API와의 연계를 통해 EOCS App을 통하지 않고도 굴착공사 EOCS를 처리 및 굴착공사정보지원센터에서 굴착공사자에게 SMS 전송도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신속하고 효욜적으로 현장 안전관리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정창시 예스코 대표는 “도시가스업계가 전반적으로 매출량 감소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안전관리분야 만큼은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최고의 통합안전관리 시스템을 유지하며 미래 지향적이고 수준 높은 안전관리문화 정착을 위해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