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학수 K-water 사장이 아시아물위원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소감을 밝히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이종수 기자] 이학수 K-water 사장이 지난 18일 세계 물포럼 기념센터(경북 안동시)에서 개최된 ‘제3차 아시아물위원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학수 사장은 물에 대한 철학과 그동안 물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한 공적을 인정받아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9년 3월까지다.

아시아물위원회(AWC, Asia Water Council)는 2015년 제7차 대구경북 세계 물포럼의 성과를 바탕으로 아시아의 물 문제 해결을 위해 설립된 국제 물 기구로서 지난 3월 인도네시아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학수 AWC 신임 회장은 “아시아는 전세계 인구의 60%가 살고 있지만 어느 대륙보다도 심각한 물 문제를 겪고 있다”라며 “아시아 지역특성에 맞는 물 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아시아를 대표하는 물 관련 협의체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