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중소-중견기업 점프업 수요기술사업화 세미나 및 상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보겸 기자] (재)충북테크노파크(이하 충북TP)는 18일 ‘2016 중소-중견기업 점프업 수요기술사업화 세미나 및 상담회’를 그랜드 플라자 청주호텔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교육부,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북TP와 충북대 산학협력중개센터가 공동주관해 수요발굴 및 수요고도화를 통한 최적합 기술매칭 지원, 수요기업 맞춤형 기술사업화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도내 중소·중견기업의 사업화 성공을 견인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세미나에서는 이승호 델타텍코리아 대표의 기술사업화 초청세미나를 시작으로 충북TP, 충북대학교,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의 전주기적 사업화지원, 개방형 혁신을 통한 기술활용 방안, 국내외 기술이전 및 사업화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전략적 접근법이 소개됐다.
  
또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의 연구소와 청주대학교, 한국교통대학교, 한밭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등이 보유한 우수기술 상담도 이뤄져 참가한 많은 기업들의 관심과 호응이 이어졌다.
  
특히 충북TP 입주기업인 ‘네오세미텍’은 반도체 장비에 접목할 수 있는 온도 센서 기술에 대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기술상담이 이뤄졌고 오창소재 기업인‘패터니아’는 충북TP와 기술거래 및 BI사업에 대한 상담이 이뤄지는 등 35건의 기술사업화 컨설팅이 진행됐다.

홍양희 충북TP 기업지원단장은 “연구원 및 대학이 보유한 우수기술 매칭 및 기술사업화 지원기관의 적극적인 사업화 연계로 기업의 아이템이 시장에서 성공해 점프업할 수 있도록 산·학·연·관 협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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