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중부발전은 23일 발전소 현안사항의 해결 및 개선을 위한연구개발 과제인 현장기술개발과제를 지역 중소기업인 엔에스시스템(주), (주)신흥기공과 연구개발 착수에 나섰다.
이번 연구개발은 정부3.0 가치 실현을 위한 지역 중소기업과의 협업과 소통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연구개발을 착수한 엔에스시스템(주), (주)신흥기공은 보령시에 소재한 기업으로 발전소 정비 및 공사에 경험을 가진 기업들이다.
엔에스시스템(주)은 안전한 차단기 정비 작업을 위한 ‘차단기 음성 안내 장치’를 세종 천연가스 발전소와 연구개발 착수을 착수, (주)신흥기공은 노후화된 발전설비인 ‘복수기 튜브 세정장치 볼수집기’를 보령화력 2발전소와 국산화 연구개발 착수를 한다.
중부발전 글로컬 에너지 시티 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연구개발 서비스를 통해 연구개발에 생소한 지역 중소기업에게 제안서 및 사업계획서 작성, 연구비 집행 등 연구개발의 전반적인 프로세스에 대한 설명 및 교육을 통해 실시해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이덕섭 중부발전 발전처장은 “이번 연구개발로 지역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역량강화와 기술자립 지원을 통해 연구개발이 특화된 지역 중소기업의 육성에 더욱더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