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용주 한국동서발전 동반성장센터장(우)과 양희석 기계산업동반성장진흥재단 전무가 산업혁신운동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용진)은 23일 발전공기업 협력본부에서 기계산업동반성장진흥재단 및 중소기업 13개사 관계자와 함께 중소기업 생산환경 개선과 관리혁신을 위한 ‘EWP 산업혁신운동’협약을 체결했다.

동서발전은 이번 협약을 통해 EWP 산업혁신운동 중 공장혁신분야를 추진해 협력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정부의 산업혁신운동 정책에 부응하게 된다.

협약 체결에 따라 중소기업들이 △불량률 10% 감소 △납기 준수 10% 향상 △생산성 10% 향상을 달성할 수 있도록 공장혁신 전문 컨설턴트를 배정하고 3개월간 전사적으로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혁신활동 중 1단계 생산현장혁신을 신규지원 받게 된 6개사 중 3개사는 조선기자재 중소기업으로 기존 발전분야 중소기업 지원중심에서 분야를 확대해 최근 조선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기자재 중소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동서발전의 관계자는 “발전분야 중소기업과 함께 조선경기의 불황으로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조선기자재 중소기업의 혁신활동을 통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다시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동서발전 관계자를 비롯해 기계산업동반성장진흥재단, 중소기업 13개사 대표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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